하지원, 왼쪽 흰자위 찢어지고 눈동자 부어...¨상태 심각¨
하지원, 왼쪽 흰자위 찢어지고 눈동자 부어...¨상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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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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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내눈¨¨정밀검사 필요¨새벽 응급처치…``신부수업``촬영도 펑크 톱스타 하지원이 ``실명위기``에 처했다.하지원은 1일 저녁 서울 강남의 S병원 응급실에서 왼쪽 눈에 대한 안과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2일 새벽 1시30분쯤 상태가 악화되면서 다시 응급실에 실려가 처치를 받았다.담당의는 ¨왼쪽 눈동자의 흰부분이 찢어져 있는데다 눈동자가 매우 부어 있는 등 아주 심각한 상태¨라며 ¨현재로선 병명도 뭐라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난해하다. 정밀검사를 해 본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원은 ¨지난 30일 대구에서 ``신부수업``의 촬영을 하고 돌아온 뒤 이상하게 왼쪽 눈이 붓기 시작했다¨며 ¨눈동자가 새빨갛게 충혈되고 붓는 것은 물론 눈이 빠지고 눈동자가 터질 것 같이 아프다¨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하지원의 급작스러운 ``괴질``에 따라 2일 대구에서 있을 예정이던 영화 ``신부수업``의 촬영은 펑크가 났으며, 촬영재개도 불투명하게됐다. 치명적인 안과질환이 아니더라도 표정연기 같이 얼굴의 클로즈업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눈의 붓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는 한 촬영을 할 수 없기 때문. 하지원과 권상우가 공연하는 ``신부수업``은 오는 8월 6일 개봉을 목표로 지난달 초 크랭크인해 현재 30%의 촬영이 진행된 상태. 하지만 하지원의 회복이 늦어질 경우 개봉 연기가 불가피하며, 최악의 경우 촬영중단과 함께 개봉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중대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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