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양평농산물 마음 놓고 드세요
친환경 양평농산물 마음 놓고 드세요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7.06.2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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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양평환경농업-21’ 제2차 5개년 계획의 추진과 전국유일의 친환경농업 특구의 고장으로서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올해도 ‘3가지하기, 안 하기’ 운동을 연중 추진키로 했다.


3가지 하기는 ‘메뚜기 서식지 만들기’, ‘반딧불이 서식지 만들기’, ‘허수아비 들판 만들기’를 말하며, 3가지 안 하기는 ‘농약사용 안 하기’, ‘제초제사용 안 하기’, ‘화학비료 사용 안 하기’로 양평의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지난 9년 동안 친환경농산물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산기반 확대와 실천분위기 조성으로 군민 공감대가 형성돼 4,670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했으며, ‘3가지하기, 안하기 운동’으로 97년 대비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이 60~75%감소했고, 유기비료 사용이 97년 대비 1,254%가 증가했으며, 친환경인증농가도 774농가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3가지하기, 안하기 운동으로 비 선택성 제초제 사용량은 99%이상 감소해 이제는 양평군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는 농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양평군의 이런 노력은 웰 빙 시대를 맞아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양평하면 청정지역, 친환경 농축산물로 이미지가 대내외에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농축산물의 판매가 해마다 늘고 있어 농가마다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의 친환경농업 성공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많은 타 지역 농민단체나 공공기관에서 찾아와 성공사례를 배워가고 있다”며 “이는 바로 양평이 전국 제일의 친환경 고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 전체 8,476농가가 저농약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 특구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2005년 ‘제1회 친환경농업 대상수상’과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메카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확인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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