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수질정책協, 토지매수 특단의 대책 “한목소리”
팔당호 수질정책協, 토지매수 특단의 대책 “한목소리”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7.06.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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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국장에 이태영실무위원 선임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공동대표 이면유˙강천심)는 지난 5월 29일 각지자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의 관리위임 요구와 환경부의 '수변토지관리사업단(가칭)' 발족과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수질정책협의회는 남양주시 조성환 대표의 사회로 가평출신 최중호 정책국장직무대행의 사의 표명에 따라 이태영 양평군 실무위원이자 경기연합 정책국장을 정책국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태영정책국장은 “물이용부담금 관리체계의 발전방안 모색 및 한강법과 수정법 개정, 수변구역 토지매입 및 관리권 이양 등 개선책 마련, 토지이용규제 완화 등 산적한 현안문제를 각 지자체 및 시,군의회, NGO 등과 연계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 공동 대표는 "한강법과 수도권정비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으로 각 대표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 관리위임 요구에 환경부는 30여명으로 구성된 '수변토지 관리 사업단'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공동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강 공동대표는 "환경부와 한강청의 수변구역 토지매수가 무차별 무계획으로 매수해 관리조차 제대로 되고있지 않다"며 환경부를 성토하고 "그 단적인 예가 경기 광주의 아리아 호텔 매수와 철거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지역대표들은 환경부의 남양주, 양평 등의 수변구역 토지 매수에 지역브로커 개입의 소문이 있으며 이의 근절을 위해 투명성 확보가 담보된 계획의 필요에도 불구하고 환경부가 협의매수 등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후 성명서 발표는 물론 구체적인 대응 마련을 위해 가까운 시간에 다시 회의를 가질 것을 의결했다.


한편 협의회에는 이˙강 공동대표를 비롯 조성환 남양주 대표, 김학조 양평 대표, 이건영 용인 대표, 서상만 광주시 실무위원, 이완홍 남양주 실무위원, 이태영 정책국장, 권병현 용인시 실무위원, 김경민 전문위원(공학박사)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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