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에 맞는 임금체계는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자가 발간되어 그동안 임금체계를 바꾸고 싶어도 실제 실행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기업이 임금체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2007 임금체계 개선 가이드 북』을 제작․배포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2007 임금체계 개선 가이드 북』은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임금체계란 무엇이고, △왜․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임금체계 개선시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대안으로 기본급은 ①고과호봉제 ②직능급제 ③직무급제 ④연봉제 등 4가지를, 상여금은 ①고과상여제 ②타겟 인센티브제 ③이익배분제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대안적 임금체계에 대한 정의, 전환에 필요한 절차, 실제 도입 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장의성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은 “연봉제나 성과급제 등 임금체계 유형을 부분적으로 소개한 책자는 다수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임금체계 전반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제 도입사례를 쉽게 설명, 소개하는 안내서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동 안내서는 임금체계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목말라 하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 국장은 “올 하반기에는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직무분석 및 평가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매뉴얼을 책자로 발간․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 임금체계 개선 가이드 북』은 총 2만5천부가 제작․배포 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도 게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