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용 가평군수 “활기 있는 가평 만들 터”
이진용 가평군수 “활기 있는 가평 만들 터”
  • 편집부
  • 승인 2007.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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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진용 경기 가평군수는 '변화와 활기가 넘치는 가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뢰받는 열린군정, 풍요로운 지역경제, 함께하는 교육문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은

“이와 같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6만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들의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가평군수로서의 소임과 시대적 소명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3년 2개월간의 임기동안 우리 군의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고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갖고 있는 역량과 열정을 모두 바치겠다”


- 지역의 최대 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제고' 방안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비전 있는 벤처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고용기회 확대 및 재래시장 정비사업을 올해 완료하겠다. 가평클린 1592를 지속적으로 추진, 미래의 선진농업을 선도할 정예 인력을 양성하고 쌀, 과수, 채소 등 10대 클린작목 생산과 옻 한우 명품화사업 확대, 축산물 유통센터 건립, 클린 버섯 테마공원 조성, 한우타운 조성 등 경쟁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힘쓰겠다”


-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사회 실현방안은

“고령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확대, 독거노인 음식배달사업 확대, 중풍.치매노인 재가시설 등을 설치하고 여성복지증진을 위하여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미.문화생활 공간을 확대, 조성하겠다. 또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민간보육시설 기본 보조금을 확대, 지급함으로써 육아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 생활시설과 선택적 복지지원, 장애가구 난방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 복지센터를 건립 하겠다”


-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육성 및 체육인프라 확충방안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호명호수공원과 생태공원,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수도권 제일의 테마관광지로 가꿔 나가고 2008 FICC가평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라섬 캠핑대회장 및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등의 기반시설을 내년 4월 이전 마무리 할 계획이다.또 가평체육센터 건립,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등으로 전국 대회를 유치, 체육산업화를 통한 자족형 지역사회를 건설하겠다”


- 지역 균형발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계획은

“경춘선복선전철과 춘천~서울고속도로 등 고속 접근망이 계획연도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이와 연계된 순환도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포장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감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 설악~가평을 연결하는 국도 75호선인 북한강 교량가설을 위해 경기도와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가평.청평.상천지구단위계획을 올해 결정해 신역세권 주변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겠다. 아울러 2020년 목표인구 13만명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일관성있는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 특히 “취.정수장 시설개량, 간이상수도 개량,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을 추진, 모든 군민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속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선진화된 환경정책을 펼치겠다”


- 우수인재 발굴 및 명문학교육성 계획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명문화 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자녀들의 과도한 교육비 지출을 감안, 공교육의 내실화와 특성화 학교유치에 주력하겠다. 외국어 원어민교사 지원 및 급식시스템 개선 등으로 자녀교육의 이유로 가평을 떠나는 군민이 없도록 하고 가평중앙도서관을 건립해 정보 인프라 조성 및 군민의 정보욕구 충족에 기여토록 하겠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다시 한번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이제 여러분의 큰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당장 눈에 띄는 성과보다는 10년, 20년, 50년 후의 가평 미래를 생각하는 역사적 소명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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