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부터 시설원예작물 재배시 해충방제를 농약대신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방법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5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방법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친환경농산물 수요충족과 친환경실천농가의 소득증대 및 노동력절감, 농약피해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이 보호 된다.

군은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등 유망작목과 작물특성상 껍질째 먹는 딸기, 고추 등 소비자가 농약안전성에 관심이 많은 작물위주로 1,000평 이상의 시설원예 재배농가중 천적방제가 가능할 정도의 환경제어가 가능하고, 천적을 활용하여 해충방제를 하고자 하는 5농가를 선정 시범 운영한다.

천적이용 방제대상농가는 고추재배 2농가와 토마토 재배 3농가가 실시하며, 면적은 2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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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고령의 농업인도 쉽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2010년까지 시설원예 면적의 20%를 천적을 활용환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적공급은 오는 20일까지 대상농가로 공급되며, 온실가루이 좀벌, 진딧물 벌, 오이이리응애, 굴파리 좀벌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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