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초청, 양평군민회관서 격조있게
민선4기 양평군정 3년여 잔여임기를 이끌어 갈 '민선 제5대 양평군수'취임식이 4월 27일 오전 10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선출직의원, 유관 기관ㆍ단체장, 출향인사, 공직자, 언론인,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다.
4ㆍ25 양평군수 재선거 당선자는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는 즉시 민선5대(제38대) 양평군수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평군은 민선5대 양평군수 취임을 계기로 선거 후유증과 앙금을 깨끗이 씻고 범군민적인 화합으로 군민에너지로 결집, '지역발전의 신활력을 창출'하는 시발점으로 삼기 위해 검소하면서도 격조 있는 취임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민선 제5대 양평군수는 27일 오전 7시 갈산 충혼탑 참배에 이어 오전 8시 30분 양평군청 현관에서 군 공무원들과 첫 대면식을 갖는다. 이어 군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10시부터 취임행사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약력소개, 취임선서, 축하 메시지 낭독, 꽃다발 증정 등 순으로 40여분간 진행된다.
취임식이 끝난 후 가족ㆍ친지들과 기념촬영을 한 다음 군의회를 방문,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1시 30분부터 30여분간 군청 4층 간부회의실에서 군민 대통합과 민선4기 군청방침 및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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