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서장 장대봉)는 4월 23일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뺑소니 범을 검거한 시민에게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표상을 받은 주민 김모씨(남 26)는 지난달 30일 양평읍 아신리 교차로 부근에서 서울 42더 xxxx 마티스 차량이 사고지점에서 우측 갓길로 걸어가던 피해자 이모씨(여 55세)를 차량으로 충격 후 피해자를 구호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차량을 추격, 경찰서에 신고해 영구 미제 사건으로 종결될 수 있는 사건을 미연에 방지한 유공이 인정되어 표창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
장 서장은 "투철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신 김모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와 같은 용기 있는 군민이야말로 우리사회를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