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축제에 대한 사후평가 및 사전심의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축제 발전위원회를 23일 구성․개최했다.

이날 지역축제 발전위원회는 지난달 개최된 제9회 양평단월고로쇠 축제와 제5회 양평 산수유마을․개군한우 축제에 대한 결과평가와 오는 5월 24일부터 개최될 제10회 맑은물 사랑 예술제를 심의했다.

심의는 축제시기의 적정성, 행사내용의 축제 성격 부합여부, 소요예산 적정성, 기타 축제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지역축제 발전위원회는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에 대하여 내용․ 개최주기 등을 조정․심의하고, 기 개최된 축제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 향후 축제의 발전적인 개최를 위하여 구성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며, “발전위원회의 조성․심의를 통한 행사 개최로 더욱 효율적인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축제 발전위원회는 유관 기관․단체 및 행사 기획․소품업체 로부터 추천된 10명과 군 관련 실과소장 5명 등 총인원 15명으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

위원회의 기능은 ▲축제의 내용․개최주기 조정, 축제의 발전에 관한 사항 ▲축제의 예산보조에 대한 사항 ▲축제의 개최결과에 대한 사후평가에 관한사항 ▲기타 축제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