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집중호우시 남한강 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으로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배수펌프시설을 증설하고 지난 4월 19일 시험가동후 30일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시설보수는 양평 1․2․3배수 펌프장과 교평, 창대, 앙덕 펌프장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올 4월에 모두 준공하였다.
증설되는 펌프장은 양평 1․2배수 펌프장으로 양평 1배수펌프장은 당초 분당 66톤 펌핑에서 140톤을 펌핑할수 있으며, 2배수펌프장은 분당 66톤에서 170톤으로 펌핑할 수 있게 용량증설과 건물을 증․개축하였다.
양평 3배수 펌프장 및 교평, 창대, 앙덕 펌프장은 건물 및 시설이 노후화 되어 효율적인 배수펌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수 하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수펌프장의 용량 증설 및 시설보수로 재해기간중 집중호우 및 남한강 수위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한건의 재해피해도 발행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수펌프장 용량증설 및 시설보수는 48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완료하였으며, 지난 19일 양평제2배수펌프장에서 표영범 양평군수 권한대행 및 송창섭, 윤칠선 군의회의원, 시장번영회장, 군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관리장의 현장설명과 함께 시험 가동식 가졌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