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용문사~장류 제조공장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의 두물머리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요즘이 가장 운치 있다.
이런 관광 명소들은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대중교통 편이 불편해 자가용이 없는 사람은 그동안 쉽게 가지 못했다. 하지만 승용차가 없는 사람들도 이런 지역 관광을 공짜 또는 실비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를 지자체가 만들었기 때문이다.
양평군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관광 명소를 한번에 찾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양평군은 이달부터 관광버스 18대를 동원해 서울 청량리역 등 단체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에서부터 양평까지 '양평 웰빙 버스 투어'를 무료로 운영한다. 단체관광 희망자가 30명 이상만 되면 연중 운행한다.
신청 양평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 담당(031-770-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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