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고등학교 운동부, 양평서 오리엔테이션
경복고등학교 운동부, 양평서 오리엔테이션
  • 백운신문
  • 승인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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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수도권 스포츠 전지훈련장 신호탄

양평군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해병대양평군전우회(회장 김복중)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소재의 경복 고등학교(교장 류성우) 운동부(농구 16명, 육상 16명, 아이스하키 15명, 볼링 4명, 지도교사 10명 등 59명외 학부모포함 70명)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을 비롯하여 문화체육센터에서 갖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첫째 날에는 학교 측으로부터 선수소개 및 운동부 현황설명을 듣고 ‘운동선수로서의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청소년의 바른생각 바른행동’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의집 박민아 청소년지도사의 강연에 이어 경복고등학교 송선규 선생님의 학교규칙 및 운동부 생활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동부간 화합을 다지는 운동부별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다음날은 기상과 함께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백운봉 등반을 겸한 산악구보를 시작으로 용문면 광탄리 소재 내수면 민물고기 연구소를 방문하여 관람한 후 학교로 복귀한다.

 

한편 양평군문화체육센터와 해병대양평군전우회는 관내 설치 운영되고 있는 각종 체육시설 활용과 주변 환경을 이용한 수도권에 위치한 초ㆍ중ㆍ고ㆍ대학교 및 실업팀의 전지훈련장으로서 적합하다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부각시켜 홍보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시청소속의 오제도육상 총감독의 방문에 이어 경복 고등학교의 사전답사에 따른 운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양평에서 갖게 되었다.

 

한편 양평군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해병대전우회 김복중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지방으로 떠나고 있는 수도권 대학교 및 실업팀의 전지훈련 유치와 특히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운동부를 특성상 학부형이 함께 한다는 점을 인식하여 양평군이 수도권의 전지훈련장으로서 손색이 없음”을 강조하며 현재 양평군에서 리모델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상체육공원과 신설 예정인 용문레포츠공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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