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화합과 양평미래를 준비하는 4.25 재선거 !
양평화합과 양평미래를 준비하는 4.25 재선거 !
  • 백운신문
  • 승인 200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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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한마음회, 현명한 통찰력과 혜안으로 올바른 판단을...

다가오는 4월 25일에는 양평군수 재선거가 실시된다.

 

 각자 군수가 되기 위하여 꽤 많은 후보자들이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자세히 내면을 들여다 보면은 평소 오랜 기간동안  지역과 군민을 휘하여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펼쳐보겠다는 의지보다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현직 군수가 자리를 비운상태에서 강력한 라이벌이 없어져 그만큼 어렵지 않게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한 듯 보인다.

 

정치라는 것이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고. 어제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정치의 세계가 의리가 없고. 냉혹하더라도 지역의 정서에 부합되는지 살핌은 정치인의 도리이다.

 

 이런면에서 후보자들의 일부가 지역에 대한 소신과 책임감 없이 특정당의 공천에 목을 맨 듯한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다.

 

특정당에게 잘 보이고 눈치보고 목을 매기보다는 군민에게 정책관 비젼으로 호소하여, 특정당에서 특정한 사람에게 공천을 주지 않으면 안되게 만드는 역발상을 해봄이 어떨까?

 

 주민이 복리와 미래를 책임질 단체장을 뽑는다는 것은 항상 중요하지만, 이번 선거는 잃어버린 1년을 보완해야 하는 선거인만큼 정말 중요한 선거라 아니할 수 없다.

 

 따라서 지역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은 여론과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비서관에 의한 대리정치보다는 직접 민심을 살피는 현명한 정치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양평의 단체장선거는 몇몇의 선거전문가와 브로커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민심과 여론을 왜곡하는 감이 없지 않다.

 

 그 결과 불법과 타락선거가 판치고 더 무서운 것은 민심을 근본적으로 오도하는 공작정치가 난무하여 선,후배간, 주민간, 분열과 불신 반목과 대립의 역사를 대물림 했던 것이다.

 

 따라서 지난번 대법원 확정판결 때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반성과 자숙의 모습을 보이고 선거에 관여하지 말아야만 불행 끝. 화합의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민병채, 한택수 두 전직 군수는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번 선거에서 어떠한 역할과 관여를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두분은 권력의 정점에 있어보았다.

 

한분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배의 쓰라림을 맛보았고, 또 한분은 불명에 퇴진하였다.

 

세상에 모든 이치는 정점에서는 내려오는 것이 순리이고 법칙이다.

 

양평은 두분의 단체장을 경험해 보았다.

 지역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의를 다하겠노라고 다짐했건만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물론 정부의 중첩규제로 인한 태생적 한계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에도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서둘러서 도시기본계획을 세웠더라면 그래서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하수용량 확보를 서둘렸다면 지금보다 10년 정도는 발전을 앞당겼으리라 생각한다.  부디 지역의 큰 어른으로 남아 후세에세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바램이다.

 

 군수를 출마하겠다는 분들이 많다.공직이나 순수한 시민사회단체를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펼치기 위한 도구나 발판으로 삼아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며. 자존심도 없고, 자신의 정체성도 없는, 이리재고 저리재다 유리하다 싶으면 출마하는, 양지만 쫒아가서 주민의 현명한 판단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후보자는. 스스로 생각해서 아니다 싶으면 접을 줄도 알아야 한다.

 

 군수는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높은 도덕성과 경륜, 지역의 화합과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8만7천 양평군민을 대표하여 4년간 군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양평사랑한마음회는 이번선거가 당선되지마자 차기를 준비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군민과 지역을 진정 생각하는 정치가가 나오길 간절히 고대하면서 마지막으로 고민스럽고 염려되는 부분은 이 글로 인해서 양평사랑한마음회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평한마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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