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지역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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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이 연세대학교와 합동으로 지역자원봉사자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군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운동지도자로 봉사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마을별로 2명이상의 자원봉사자(지역운동지도자) 훈련을 통해 지역운동 지도자로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이번에 모집한 운동지도자 58명을 대상으로 18, 22, 29일 개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운동지도자를 대상으로 운동지도자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나는 건강증진 운동에 참여하는 운동지도자에게는 운동복, 운동 비디오테이프가 지급되고, 지역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할 수 있으며 보건소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일정 기간의 교육을 마친 운동지도자들은 오는 9월에 마을별로 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신나는 건강증진 운동을 주민들에게 교육시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마을에서는 현실적으로 건강증진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운동지도자들이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은 노인들을 위한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가 입증 될 때에는 더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지도자를 육성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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