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을 달리며 활력충전 하세요”
“남한강을 달리며 활력충전 하세요”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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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교통 통제‘우회도로 이용’ 당부

 

 


 6월4일 양평에서 만납시다.

 

 남한강을 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전국 마라토너들의 대축제'로 자리매김한 '맑은물사랑 제8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4일 오전 8시30분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양평군과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 육상경기연맹과 (주)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쟁 부문인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코스와 비 경쟁부문인 4.2㎞건강 달리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진다.

 

 남녀 풀코스 및 하프코스, 10㎞는 정확한 계측을 위해 기록 칩이 사용되며, 꿈나무 발굴을 위한 학생부는 10㎞에 남녀 중·고등부가, 4.2㎞에서는 남녀 초등부 학생들이 출전하며, 제한시간은 풀코스 5시간, 하프코스는 2시간30분이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풀코스는 양평강상체육공원을 출발해 양자산농원~바탕골예술관~검천인성체험학교~검천적십자연수원을 거쳐 반환점(농산물 직판장, 수청간 161번 전주)을 돈 뒤 달린 코스를 되돌아오게 된다.

 

 하프코스는 양평강상체육공원~수청간선~바탕골예술관을 거쳐 반환점(친환경농장 입구 30m 지난 지점)으로 돌아오면 되고, 10㎞는 양평강상체육공원~양평대교~양근대교를 거쳐 반환점(힐하우스 부근)을 돌아오게 된다.

 

 풀코스 우승자는 물맑은 양평 쌀 120㎏, 2위 100㎏, 3위 80㎏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지며, 하프코스와 10㎞ 입상자에게도 양평 쌀과 트로피가 학생부 우승자에게는 순금메달을, 2~3위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외에 참가자들에겐 양평 쌀과 함께 대회기념품, 완주메달, 프로그램 책자, 번호표, 기록증이 주어지고 단체상, 특별상, 포토제닉상 등 다양한 시상도 있으며 30명 이상 참가한 단체 팀에겐 마라톤 모자를 준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적대에 의한 축하공연, 용문고등학교 용타의 축하공연, 이봉주팬 사인회, 무료 먹 거리, 재즈댄스 공연, 민속연날리기, 수지침, 발마사지, 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마라토너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했다.

 

 행사 관계자는 마라토너를 위해 소방 살수차를 동원 샤워터널과 집결지에 샤워 존을 설치해 골인한 주자에게 샤워를 제공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특히 이 대회는 MBC ESPN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고 전했다.

 

 6월 4일 마라톤대회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군과 양평경찰서는 마라톤 구간내 교통운행을 일시적으로 전면통제 한다고 밝히고 지역주민 및 차량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울러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031) 770-2144, 231-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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