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代) 및 테니스대회가 4월 22~23일 양일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시ㆍ군 대항으로 1, 2부로 나눠 경기가 개최됐으며, 40대 축구 730여명, 테니스 540여명 등 총1,270여명이 참가해 시ㆍ군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다.
행사관계자는 “양평처럼 전 읍ㆍ면에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처럼 체육기반 시설이 완벽히 갖춰진 곳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체육공원이 하천변 인근에 있어 동호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함께 나들이를 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국 유일의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된 물 맑은 양평에서 개최되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경기도내 축구 및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2일 강상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평소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시ㆍ군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으며, 23일 오후 4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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