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래식’ 애니메이션 제작 본격화
영화 ‘클래식’ 애니메이션 제작 본격화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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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정美 양수리 용문산을 배경으로

 

- 한국 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 2006년 우수파일럿 필름 선정

- 중국 상해미술영화제작소화 공동제작 동아시아 진출

 

  경기도 양평군 양근리에 본사를 둔 도화지 엔터테이먼트(대표 신훈희)는 4월 25일 황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클래식’을 26부작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애니메이션 클래식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06우수파일럿필름에 선정되었으며, 중국심사원들에게 올해 최고의 아시아 프로젝트로 평가된 작품으로,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각본과 감독을 한 곽재용 감독이 직접 26부작 시나리오를 쓰고, 안시패스티발과 칸느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수상작인 애니메이션 ‘오세암’과 ‘하얀마음 백구’를 연출한 양진철 감독이 총괄하였다.

 

 또한 영화 ‘클래식’ 미술팀과 음악을 담당한 전 스태프가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함으로 충무로와 애니메이션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중국과 공동제작(상해 미술 영화제작소)을 진행 중인 애니메이션 클래식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청춘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소설 ‘소나기’ 의 아련한 기억을 더욱 깊게 전달하고자, 소나기의 배경지인 양평을 애이메이션의 전체배경지로 제작중이며, 도화지 엔터테이먼트의 나현채PD는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과 방영 협상을 진행 중인데, 빠르면 2007년 10월부터 TV 전파를 탈 예정이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 동시에 방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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