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집단 궐기 대회를 앞두고 환경부 장관, 한택수 양평군수 면담요청 거부 -
환경부의 팔당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개정고시안 발표와 더불어 양평, 광주 등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한택수 양평군수의 환경부 장관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한택수 군수는 환경부 고시안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과 21일 등 여러 차례 환경부 장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면담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환경부 팔당상수원수질개선특별대책고시안을 둘러싸고 지난 18일 양평군 255개리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들은 군청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시안의 백지화될 때까지 총 사퇴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양평, 광주 등 팔당주변 7개 시·군 주민 대표로 구성된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19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경기 동부권 주민 총 궐기 대회를 30일 오후 양평군민회관에서 갖기로 결정하는 등 환경부 고시안을 둘러싸고 심상치 않은 동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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