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ㆍ개군농협, 산수유 축제서 홍보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홍보를 위해 양평지역 농ㆍ축협이 힘을 합쳤다.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과 개군농협(조합장 이중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평군 개군면 내리 산수유마을에서 실시된 제4회 양평 산수유 마을 축제기간 동안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 무료 시식회 및 판매를 실시,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양평축협과 개군농협은 이 기간 동안 불고기를 비롯한 1등급 등심 등의 무료시식과 더불어 양지ㆍ사태 600g 1만6천2백원, 사골 1㎏ 2만9천원, 우족 1개 6만원 등에 판매하며 개군한우를 홍보했다.
또한 한쪽에서는 고기를 직접 구매해서 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농림부로부터 4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남길우 조합장은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무료시식회 및 할인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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