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성발전위원회,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온기 전달
양평군 여성발전위원회,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온기 전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4.02.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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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읍장 김문희)은 지난 20일 여성발전위원회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여성발전위원회에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읍은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 연계해 기초생활수급 청장년 1인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 가구의 집안에는 오랫동안 쌓아놓은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가 가득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에 산재된 무거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집안 곳곳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노유림 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가족들과 단절되어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대상자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위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주신 여성발전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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