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및 유도메카 양평 급부상"…유도 국가대표 등 선수 및 주민 2천여명 전지훈련차 체류
“스포츠마케팅 및 유도메카 양평 급부상"…유도 국가대표 등 선수 및 주민 2천여명 전지훈련차 체류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4.0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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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1일~2월3일 양평물맑은체육관…몽골대표팀도

(양평=백운신문/양평방송) 박현일 기자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과 중·고교, 대학, 실업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지훈련이 양평군 초청으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14일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수년째 전국 유도팀 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 기간에 평균 2000명이 양평을 찾고 있어 스포츠마케팅은 물론 '유도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군 등에 따르면 국가대표 상비군과 실업 7팀, 대학 3팀, 중·고교 19팀 선수 470여명,몽골 국가대표 선수단 24명과 선수단 지원팀과 코치, 감독 등이 참가해 연인원 7백여 선수단이 양평군청 유도팀도 함께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조용철 대한유도회장과 조인철·이원희 용인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에 선수단과 관계자 등 1천200여명과 응원과 격려주민 등 800여명 등 총 2천여명이 참여해 숙박,식사, 주유 등 7억~10여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년 연속 양평군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정영주 코치(부산 해동고)는 “국가대표를 4명이나 보유한 양평군팀이 초청해줘 영광”이라며 “매번 편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양평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한 학생은 ‘양평에서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며 “올림픽메달리스트들이 학생들에게 맨투맨으로 지도해주는 것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양평읍 유도동호인 A씨는 “양평을 방문하는 유도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만 매진, 전국에 중·고·대학·실업팀과 엘리트체육팀,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더 많이 유치 할 수 있도록 양평군 예산 확대 지원 및 대한유도협회 및 경기도 지원 건의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 감독: 채성훈)은 지난 1월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2백만원을 사랑의 온도탑 성금으로 전달, 남다른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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