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20일 복지관 강당에서 수강생과 강사, 내빈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종강에 따른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는 식전행사로 노래교실 고덕영 강사와 양평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1부 행사로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고고장구, 건강짐볼, 라인댄스, 시니어합창단 등 12개 팀이 참가해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선보였다.
또한 복지관 1층에서는 커피아카데미 바리스타 자격증반에서 준비한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서예반, 수묵화반, 미술반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매년 사회화교육으로 평생교육, 예능, 문화, 취미, 체육, 동아리 등 30여 개 과목, 60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운영 할 것이며, 해당 접수를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문의는 문화복지팀(031-774-97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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