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국토장관 후보, “양평고속도 사업 조속히 재개해야”
박상우국토장관 후보, “양평고속도 사업 조속히 재개해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12.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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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원희룡장관 일방 백지화선언 국정문란 책임 규명 주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정부가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조속히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 자료에서 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노선 선정을 두고 특혜 논란이 발생해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2024년 예산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먼저 국회·전문가 등과 협의해 투명하게 해결방식을 마련하고 그에 기초해 추진 방안을 검토한 후 사업을 조속히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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