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고 호텔조리과, 양평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양동고 호텔조리과, 양평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11.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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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양동고등학교 호텔조리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50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선순환 교육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동고등학교 김충호 교장은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은 “특성화고에 맞는 재능을 나눔한 양동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한 학교별 맞춤 사업이 풍성하게 결실을 맺기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동고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교육과 사회적 나눔의 연결이 지속되길 바라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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