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협, 팔당의 명암을 담은 “공존의 시간, 못다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방영
특수협, 팔당의 명암을 담은 “공존의 시간, 못다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방영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1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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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의 명암을 담은 공존의 시간, 못다한 이야기가 오는 11.09일 목요일 저녁 7:40분에 OBS W에서 방영된다 (재방은 11.11일 토요일 저녁 9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특수협, 운영본부장 김영복)의 기념사업으로 진행되었고, 지난 7.29일 KBS 다큐 온을 통해 방영된 팔당, 더불어 살다의 후속편 성격을 갖는다.

먼저 방영된 다큐 온에서 공영방송의 중립성 요구 등으로 포함되지 못한 팔당 규제지역 주민의 애환과 팔당댐의 건설목적과 환경변화에 따른 규제환경의 변화 등이 이번 프로그램에 담겨 있다. 프로그램을 가로질러 흐르는 주제는 팔당 상하류의 공존을 위한 방안이다.

이번에 편성된 방송의 주요 내용에는 팔당댐 건설 배경과 팔당댐 건설 이후의 관리환경 변화, 한강의 자연/생태/수질과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활동, 한강수계법 제정 당시의 상황과 특수협 출범 배경 (1998년 한강법 제정 당시의 상황과 2002년 특수협 설립 당시의 상황을 회고 - 곽결호 환경부 전 장관, 문정호 환경부 전 차관, 강천심 당시 경기연합 수석대표의 회고), 규제지역 주민의 애환과 일본 비와호의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수협 관계자는 이런 공익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강법 제정 25주년 (1999.02.08.일 제정)과 특수협 창립 20주년 (2003.11.11일 창립)을 맞이하는 즈음에, 팔당댐이 주는 의미와 팔당 상하류 주민의 공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공존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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