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총협회 주최ㆍ주관으로 진행된 신인가수 등용문인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는 열띤 경쟁 속에 예선을 거친 1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상은 한아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은 이지나, 은상은 류경옥, 동상은 신기루가 수상했다.

각 수상자들은 부상으로 트로피와 가수 인증서 그리고 시상금을 받는다. 특전으로 수상자 중 1명을 선정하여 안선영 작사가로부터 신곡을 수여 받는 동시에 정식 가수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 헌정곡인 “별밤”(작사 안선영/ 작곡 김범룡/ 노래 김범룡)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김범룡의 열창 무대가 휘날레를 장식해 가요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전 국민을 양평으로 초대해 예선과 본선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마케팅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된 문화예술 축제는 엄영수 씨의 사회로 시종 일관 웃음꽃을 선사하며 ‘별밤이 아름다운 양평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가요애호가와 관광객들은 다이나믹하고 품격있는 공연에 야간인데도 양평 용문산 야외공연장 특설무대 객석을 끝까지 가득 채웠다.

역사적 사실을 행위예술로 승화시킨 식전공연인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작사 안선영/ 작곡 김정묵/ 노래 조항조) 플래시 몹은 애절함과 안중근 의사 정신을 상기하는 의미는 행사로 관객들의 애국심과 호응과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초청 가수로는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김범룡의 열창에 박수갈채는 용문산장을 가득 메웠다. 이어 비중있는 유명가수 최영철, 이애란, 동후, 안선영, 이세은, 하광룡, 비보이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연출은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특히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가요제의 위상을 높였다.

심사위원으로는 대통령상을 받은 독보적 작곡가 김영광(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춘호(이수미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송결(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 김종완(이애란의 백세인생), 공정식(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 안선영(남진의 순천으로 가자) 여섯 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이 공연을 기획 제작한 예술총감독이자 작사가 안선영 씨는 감사와 환영의 메시지로 개회식의 서막을 알리며 양평군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다같이 공평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안선영 예술총감독은 이번 가요제를 추진하면서 꽤 오랜 시간을 준비해온 결실이라고 했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는 속담이 어울리는 진정한 예술인임이 전해졌다.

반면 전 국민을 양평군으로 초대하는 큰 프로젝트의 가요제인데 2회째 개인 사비로 감당해내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비해 양평군민들이 십시일반 지원과 참여로 성공적인 가요제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안 감독은 "양평군 및 기관은 냉철함으로 학연가 지연이 아닌 능력 있는 단체에 귀를 기울여 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요제를 통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라며 여운을 남겼다.

또 "모두가 즐거운 소통과 공감의 가요제로서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3회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를 기약한다"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관련 자세한 사진 자료와 수상자, 특전 , 등 자세한 행사후기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총협회.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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