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국감, "양평남한강휴게소 의혹"
도로공사 국감, "양평남한강휴게소 의혹"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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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국회의원, "남한강 휴게소 업체 尹 테마주로 급등" 위즈코프에 특혜 제공 의혹 제기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상대로 지난 12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놓고 지난 10일 국토부 국감에 이어 또다시 포문을 열었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양평고속도로를 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IC 근처에 만들어지고 있는 남한강휴게소가 민자 방식이 특이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도공이 229억원을 들여 건물을 다 지어놓은 상태이고 40억원을 투입하면 마무리되는 사업인데 뒤늦게 민자로 전환한다.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것인데 누가 계획하고 지시한 것이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위즈코프라는 이 업체가 윤석열 테마주로 꼽혀서 주가가 폭등했던 업체"라며 "229억원 들인 휴게소를 사후에 민자전환한 사례는 이 휴게소가 유일하고 이 휴게소는 윤석열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했는데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공교롭지 않느냐. 이 휴게소가 병산리에 있는데 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만 이런 예외가 많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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