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과 협업하여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목표 달성 노력도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5일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양동면 일원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주거취약대상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거주민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민과 함께 주거시설을 둘러보며 화기 취급 등 화재 위험이 있는 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안내했다.
이후 계정리 일대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양평군과 협업하여 양평군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73개, 주택용 화재경보기 686개)을 2,000만원의 예산으로 구입하고 양평소방서는 관내 경로당 368개소에 대해 10월 중으로 보급·설치 추진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고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같은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화재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 저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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