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 향리저수지 수질, 경관개선 노력
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 향리저수지 수질, 경관개선 노력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8.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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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 신경삼)에서는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향리저수지 수질 및 경관개선을 위해 8월 22일부터 한해살이 수초인 “마름”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사멸되는데 이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 속으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경관을 저해될 우려가 있어 여름철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마름군락에는 냄새물질인 지오스민과 남조류가 많이 부착되어 있어 직접 제거할 경우 저수지 냄새와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수초제거 전용선박을 투입하여 마름의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함으로써 수질개선 및 경관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에서 제거․수거한 마름은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저수지 만들기 협약서”에 따라 주민참여형 지역거버넌스 활동의 일환으로 적정 폐기물 처리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공사, 지역주민간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삼 지사장은 “공사에서는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만 아니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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