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수숫단음악회 개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수숫단음악회 개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5.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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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는 오는 6월 3일과 24일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숫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야금과 기타 등 현악기로 이루어진 부부 듀엣팀 몽리,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 풀잎새 중창단에 공연이 진행되며, 소나기마을 문학동아리 소속의 지역주민 7명의 시낭송이 진행된다.

수숫단음악회는 소나기마을에서 매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주민연계 밀착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종회 촌장은 “외부관람객 유치와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가능한 소나기마을 내 모든 프로그램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기획하고 연계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문학관 전시 외에도 소나기 분수 및 디지털 영상관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시설이다. 관련 내용 및 수숫단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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