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컨설팅 실시
양평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컨설팅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5.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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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다가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사찰인 용문사와 상원사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에 봉축·연등 등 불교 행사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군집하는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확인 ▲소방시설 위치 및 관리 확인 ▲봉축·연등 행사 시 화재 주의 안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산림 지역이 인접하여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17일 용문사와 상원사에서 관서장 전통사찰 화재예방 컨설팅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관내 전통사찰에 대해 부서장 화재예방컨설팅, 화재 안전 조사 등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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