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체험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도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안전체험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위기상황 발생 시 필요한 안전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양평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은 119재난안전교육 표준교안을 활용해 화재진압, 지진체험, 응급처치 등 총 13가지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세부적인 교육 진행은 ▲안전체험 목적 및 체험방법 소개 ▲체험관 이용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시청 ▲물소화기 사용, 열·연기 탈출,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등 순서로, 1시간 30분 정도 직접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연중 양평소방서 재난예방과(031-770-0313)로 전화 접수 가능하고, 운영 시간은 주중 1일 2회(10:00 / 14:00)로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인원은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소방안전체험관 교육담당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사회적 완화로 인해 소방안전체험관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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