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제6회, 누리봄 벚꽃축제 & 물소리마켓
양평 제6회, 누리봄 벚꽃축제 & 물소리마켓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4.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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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갈산공원

오는 4월7일부터 9일까지 '제6회 갈산누리봄축제'가 생활체육공원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7일 어린이집 벚꽃 피크닉을 시작으로 8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이 양강섬에서 진행되며 9일에는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양평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군산림조합이 후원하는 갈산누리봄축제는 순수 주민주도로 양평군 내 각종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수 민간 축제이다.

특히 일체의 양평군 예산지원 없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양평 축제의 미래 발전 방향과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

그간 코러나19로 3년간 언텍트 행사로 갈산과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한 BGM 제공, DJ 현장라디오, 포토존, 야간조명 등이 운영됐으나, 올해는 8일 물맑은 양평시장 및 양평5일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려 벚꽃 구경과 함께 풍성한 봄향취 가득한 감성 힐링을 더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벚꽃이 만개하는 갈산공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평읍체육회는 시민단체 협조로 상춘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캠페인을 추진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행사도 꾸준히 추진했다.

진훈상 양평읍체육회장은 “갈산누리봄 축제를 후원하고 방역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준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문객은 개개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야간 안전수칙을 잘 지켜 멋진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이 활짝 핀 벚꽃의 봄향기를 만끽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갈산 누리봄 축제의 효시가 된 '아름다운양평_물소리마켓'도 올해 갈산 야외공연장 잔디밭에서 열린다. 올해 물소리마켓은 스토리텔링마켓 (storytellingmarket)이란 주제로 양평의 각종 농특산품과 공예, 예술마켓이 한자리에서 선을 보인다.

물소리마켓 최양숙대표는 "4년만에 최정예 몜버가 원팀이 되어 차분하고,격조높은 누리봄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주민들을 소중하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특별 전시로 산음.석산리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시화전과 최양숙작가의 아름다운 섬유전 (퀼트.자수)이 함께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볼거리.먹거리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민간주도 누리봄 축제의 격조를 한껏 높일것으로 보인다.

[물소리마켓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아름다운 퀼트 (타임전시회)-소품 판매, 꽃닮꽃담-압화 장신구, 카페 제로제–커피.드립백, 꿈꾸는 발도르프 인형-발도르프인형, 곰도리 다육-다육.화분, 용문산 덕동표고-원목표고버섯, 핸드메이든-가죽공예품, 향기열두달-천연허브방향제, 하루마노-아로마 방향제, 반아포터리-도자기(물레체험), 퀼트동호회-어린이 체험 부스, 뜨개 놀이터-뜨개소품·체존, 지니홀릭-수제디저트, 엄마의 곳간-수제먹거리.반찬, 트러스트 커피-커피.드립백, 산수유가내리다-개군산수유콜라겐스틱, 산골다람쥐-원목소품.다양한 원목체험, 하루농장-유기농 청란, 산음.석산 시인이 사는 마을 시화전, 산음리 꽃신-직접 그린 꽃고무신

물소리 마켓 오픈 ; 4월 7~9일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 갈산공원 메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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