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양평 관내 주말동안 산불화재 잇달아...
양평소방서, 양평 관내 주말동안 산불화재 잇달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4.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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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추진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다가오는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산불 등 대형화재에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 활동, 성묘 등 입산자의 증가로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84명, 의용소방대원 575명 등 총 859명의 인력과 55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하여 산불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 동안에도 양평군 관내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포함하여 총 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3건, 전기적 요인 3건, 원인 미상 1건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 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장비 사전점검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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