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노랑천국 산수유, A++ 한우축제 오는 4월 1일 개막~!!
양평 노랑천국 산수유, A++ 한우축제 오는 4월 1일 개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3.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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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개군 내리, 주읍리 산수유길과 개군 레포츠공원서
-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 3년 만에 재개…4월 1~2일

순수 민간주도단체인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 남동현)가 주관하는 제20회를 맞이하는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가 4월 1~2일 개군레포츠공원 및 내리·주읍리·향리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개최된다.

경기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간 중단된 '산수유 한우축제'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꽃 보고 A++한우 먹는 축제’라는 부제로 개군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산수유길과 질 높은 양평한우를 주요 테마로 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산수유꽃길과 함께 걷는 헬스투어(5.2km)를 내리 주읍리 향리 마을과 연계하여 축제장을 운영하는 등 축제에 건강함과 볼거리을 더했으며, 물 맑은 한우식당,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와 장민호,최나리,홍지나,이진아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상춘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역 및 양평터미널에서 축제장인 개군레포츠 공원까지 약30분 간격의 시내버스를 운행하여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동현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위원장은 “개군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국 최고의 건강한 축제에 많이 방문 해 달라”고 했다.

또 이광범 개군면장은 “명실공히 관주도에서 주민주도로 탈바꿈한 제20회 양평산수유 한우축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개군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모두가 만족하고 내년에도 찾고 싶은 축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붉은 열매와 대비되는 샛노란 꽃망울, 갓 피어난 산수유꽃과 시린 겨울을 견딘 붉은 열매를 사랑히는 이에게 건네면 한해 만사형통 한다는 양평의 오랜 풍습이 있다. 꽃말 ‘영원불멸의 사랑’을 품은 양평의 산수유꽃은 중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자리매김했다. 노란 산수유꽃이 양평 개군면 일원을 가득 메우면, 비로소 ‘봄이 왔구나’ 실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된 축제 재개 소식에 모처럼 상춘객 맞이에 나선 산수유꽃이 더 설레서였을까,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지금 양평은 조금 이르게 꽃망울을 틔워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꽃이 생동하는 봄기운을 곳곳에 전하고 있다.

치유와 면역 강화도시, 물 맑은 친환경 도시 양평으로 오셔서 노란 봄 향 가득 품고, 양평 소고기로 치유와 활력 충전하세요.

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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