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완화, 궤양 더 악화될 수도.
속쓰림에는 우유가 좋다는 말이 있다.
또 애주가들 사이에선 음주전 우유를 마시면 위장이 보호된다는 말도 있다.
어느정도 근거는 있지만 정확한 건강상식은 아니다.
왜냐하면 속쓰림은 맵고 짠 식생활로 인해 생기는 소화성궤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약알카리성인 우유를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켜 일시적으로 속쓰림을 완화시키지만 우유에 많이 포함된 칼슘이 다시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성궤양이 더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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