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서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1억원 예방
양평경서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1억원 예방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3.02.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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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양평농협(옥천지점)은 지난 1월 30일 보이스피싱 피해금 1억원이 전달되는 것을 예방함에 따라, 양평경찰서장(총경 백승언)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평경찰서는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의 수신부 책임자들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은행창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다액의 현금인출을 시도할 경우에 담당부서인 지능범죄수사팀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30일 14시경 양평농협 옥천지점 부지점장은 핫라인을 통해 ‘부동산 매수대금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있다’며 신고를 하였고, 지능범죄수사팀장 등 2명이 즉시 은행으로 출동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그 고객은 같은날. 오전에 ‘검사’를 사칭한 자로서로부터 “금융범죄 조직으로 인해 계좌에 있는 돈이 이체되고 있으니, 나머지 돈까지 이체되기 전에 빨리 모든 예금을 인출해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된다”, “현금을 인출해 놓으면 검찰청 직원이 안전계좌 에 입금시키기 위해 가지러 갈 것이다”, “농협과 경찰도 범죄조직과 한패로 연결되 있으니 믿으면 안된다”고 하여 그 말을 믿었다고 한다.

양평경찰서는 향후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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