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지난 2일 용문면 광탄천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동절기 수난구조장비(드라이슈트 등)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얼음 밑(오버 헤드 환경) 수중 인명검색 및 인양 ▲길 잃은 구조대원 구출(RIT) 훈련 등이다.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은 “동계 수난인명구조는 장비 고장, 체온 저하 등 변수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며 “전문 구조대원들의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동계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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