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퍼스타 서바이벌' 합격자들 양평서 합숙
SBS'수퍼스타 서바이벌' 합격자들 양평서 합숙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6.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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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되자" 330대1 경쟁률 뚫은 12명 결정


  가수 비를 배출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진행하는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의 최종 참가자 12인이 결정돼, 14일 합숙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스타 서바이벌'은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과 유사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려,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굴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11일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최종 결선을 통해 4천여 명의 지원자들 중 최종 선발된 12명은 여성 7명과 남성 5명으로, 17세가 가장 많은 7명이고 18세 3명, 19세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이 5명, 전라도 2명, 경상도 2명, 미주지역 3명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33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은 14일부터 경기도 양평 모처에서 합숙훈련중이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인터뷰 및 프로필 촬영, 카메라테스트, 댄스 레슨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노하우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타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예비 스타로서의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제 2의 비'를 꿈꾸는 12인의 스타 도전기는 오는 3월 첫째 주부터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5시 방송되며, 생방송으로 진행될 마지막 방송에서 우승자로 뽑힌 참가자는 박진영과 함께 즉시 음반제작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SBS 프로덕션 이현석 제작본부장은 18일 "노하우를 갖춘 매니지먼트사와 지상파 방송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최종 우승자의 스타성은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보안을 유지하며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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