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지난 15일 겨울철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양서면 소재 소외계층(7가구)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 연탄은행(가수 금동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양서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연탄은행 봉사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 2,100장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연탄을 전달한 참가자들은 웃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원들과 함께 참석한 최성연(양서/남성), 이수지(양서/여성) 대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는 연탄은행에 감사드린다”며 “눈이 내리고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 만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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