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도사업소, 초등 대상 견학프로그램 성료
양평군 수도사업소, 초등 대상 견학프로그램 성료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2.12.05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 수도사업소(소장 진오석)가 지난 30일을 끝으로 양평군 수돗물의 우수성 홍보와 불신감 해소, 음용률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견학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8개월 동안 6개의 학교, 8개 학급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양평군의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수장 등 수도시설의 이해를 도와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현장에서 수도사업소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정수 과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군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마련한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됐는데, 테스트에는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물, 정수기 물, 시판 생수 등을 시음 후 가장 선호하는 물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결과는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물이 52%, 정수기 물이 32%, 시판생수가 16%로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한 물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진오석 소장은 “정수장 견학은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음회 결과와 정수장 견학사진은 학생들이 다시금 견학 경험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보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