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군민 생활안전 기반 조성을 위해 양평지역 수해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화재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군내 호우 피해 이재민은 49가구 103명으로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11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에 분산돼 생활 중이다.
소방특별조사관들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 주변 소화기 비치 및 화재위험요소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이재민에 대한 화재 안전 예방교육 ▲임시거주시설 관계자 화재 안전 컨설팅 실시 등이다.
고영주 서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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