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27일 화재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 통로 확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양평초등학교 학생(2명) 동승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서의 불시 출동훈련 ▲유관기관 합동 불법 주정차 및 긴급차량 양보 의무 위반 단속 ▲길 터주기 구간 경광등, 차량용 플래카드 및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 실시 등이다.
고영주 서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출동 경로에 있는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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