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서장 백승언)에서는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함께 지난 21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스쿨존 합동 점검에 나섰다.
양평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한 이번 점검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차원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교통시설물 중심으로 점검했다.
양평경찰서장과 양평군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기준과 맞지 않는 양평센트럴파크써밋 아파트(486세대) 통학로상 횡단보도 연석에 대하여 즉시 △녹색어머니회 배치 △턱 낮춤 △계단설치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평경찰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양평군수는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