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파출소 정재우 경사...주말 정체로 꽉 막힌 도로(10KM) 뚫고 긴급 병원 후송
지난 17일(일요일) 오후 1시 50분경 양평경찰서 강하파출소에“손자가 숨을 안 쉬고 의식이 없다”며 다급하게 뛰어 들어온 할아버지 김 모씨(64세)를 보고 긴급 상황임을 인식하고 119로 신고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강하파출소 정재우 경사는 112순찰차를 이용하여 주말이면 차량 정체가 극심한 도로를 뚫고 양평읍 소재 양평병원까지 신속히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할아버지 김 모씨는 손자가 의식이 없자 본인의 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주말 차량 정체 등으로 차량 이동이 어려워지자 가까운 경찰관서인 강하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고 112순찰차를 이용하여 주말 차량 정체가 심한 편도 1차선 도로 약 10km 구간을 신속히 통과하여 10분만에 병원에 긴급 후송했다.
할아버지 김 모씨는 자신의 손자를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후송해 주어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경사는“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112순찰차로 안전하게 병원에 후송하여 손자가 건강을 되찾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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