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전략과제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 및 복합건축물 25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5개 핵심 전략과제 중 하나인 복합건축물 등에 대한 화재예방 강화는 필로티 구조건물, 병·의원,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 근절로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중점 단속내용은 ▲소화설비 밸브 차단·폐쇄행위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행위 ▲수신반 등을 임의 조작 및 동력감시제어반 등 불능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관계자들의 피난구조설비 사용방법 숙지 및 훈련실시 등이다.
고영주 서장은 “전국적으로 무관심한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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