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가마에서 웰빙찜질 가족사랑 ‘ 후끈후끈 ’
참숯가마에서 웰빙찜질 가족사랑 ‘ 후끈후끈 ’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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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  ‘참숯굽는마을’  ‘양평참숯’  ‘용문산숯가마’
청운면  ‘양평임산’ ,  고구마ㆍ계란ㆍ삼겹살 즉석구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숯가마 마니아가 부쩍 늘고 있다. 삼겹살과 계란이나 고구마를 즉석에서 구워 먹으면서 땀을 빼는 재미가 여간 아니다. 


  숯 굽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족끼리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마련. 숯가마 안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으로 혈액순환도 개선된다니 ‘웰빙 찜질’이 따로 없다. 가족과 함께 양평에 있는 참숯가마 체험 현장으로 떠나 보자.

 

  1시간 내외로 수도권에서 쉽게 들릴 수 있는 청운면 여물리 ‘양평임산’ 숯가마에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2003년 경기으뜸이로 선정된 김만배씨(50)가 구어내는 ‘품질인증 숯의 원조’를 맛보기 위해서다.  게다가 참숯가마 찜질, 삼겹살 숯불구이 등의 이색체험이 외지에까지 회자되기 때문.


  따뜻한 아래목이 그리워지는 한겨울, 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하는 숯가마 체험은 활력 재충전은 물론 선조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산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김만배씨가 청운면 여물리 30-2번지에 숯가마를 조성한 것은 지난 1997년. 2001년 한국화학연구소로부터 국내 최초로 목초액과 활성탄에 대한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는 6개의 숯가마가 있다.


  또한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참숯굽는마을’도 산촌의 향이 그윽한 참숯으로만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찜질방시설은 온도별로 저온방, 중온방, 고온방으로 나뉘어져 있어 체질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연령층은 30~60대분들. 그중에도 50대분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깊은 산속에 마치 숨어있기라도 하듯 너무나 조용한 참숯굽는마을은 양평여행, 대명스키장이나 용문산 여행을 하면서 꼭 한번 가족과 함께 들릴만한 테마찜질방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참숯으로 요리하는 각종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찜질과 동시에 구수한 참숯향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단월면 향소리 쾌일봉 계곡을 따라 자리한 절골마을에 ‘양평참숯’이 자리하고 있으며, 6번국도 인근 단월면 보룡리 위치한 ‘용문산 숯가마’도 원적외선과 음이온, 미네랄이 가득한 숯가마 체험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 문의   . (주)양평임산 청운면 여물리 031) 774-8133
             . 참숯굽는마을 단월면 석산리 031) 774-4726,
             . 양평참숯  단월면 향소리 031) 773-0717,
             . 용문산 숯가마 단월면 보룡리 031) 771-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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