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양평청소년회 워크숍 개최 및 예산학교 참여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청소년회 워크숍 개최 및 예산학교 참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2.06.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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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1(토) 비대면 경기도 예산학교 참여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지난 10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양평청소년회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5월 양평군청, 양평군의회, 양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통해양평청소년의회로 통합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많았지만, 올해는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 모임으로 위촉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양평청소년의회는 초등 6학년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모두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양평지역에 의견을 주장할 기회와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할 권리를 가진다.


청소년회 회원들은 사회문제를 체계적으로 비판하는 태도를 갖고 팀워크, 의사소통 기술 등을 갖추려고 노력한다. 또한 주변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교육포럼, 정담회, 토론회 등에 청소년대표로 참여할 것이다.


청소년회 워크숍에서는 첫 만남의 서먹함을 깨기 위한 지역활동가 홍영미 선생님이 열어가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통해 자기소개하기, 빙고, 팀워크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글로벌 시민의식으로 나가기 위한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키워드도 찾아보았다.


청소년회는 기획 홍보, 모니터링, 문화교육, 인권 복지, 안전, 환경으로 분과를 나누고 분과별 소개와 팀장 선정 등으로 다음 활동을 기획했다.


11일 토요일 오후 1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zoom에서 경기도 예산학교를 수강했다. 우지영 강사는 올해부터 가능한 주민 조례 발안제도’, ‘자치법규 정보시스템등 새로운 내용 소개했다.


이날 참여한 양일중 1학년 조혜원은 그동안 예산에 대한 내용을 여러 번 수강했지만, 오늘 더 알게 된 예산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양평의 정책을 발굴, 제안, 채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대면 활동으로 출발한 양평청소년회가 양평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의 토론 문화를 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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