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비번 소방관 '아파트화재 초기진압' 큰 피해 막아
양평소방서, 비번 소방관 '아파트화재 초기진압' 큰 피해 막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2.0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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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비번날 외출 후 귀가 중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한 소방관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던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소방관은 현재 양평소방서 현장대응단에 근무하고 있는 정창락 소방위다. 양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정 소방관은 지난 123일 휴일을 맞아 외출 후 귀가 중 거주 아파트 인근 동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출입문 강제 개방 후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구조대 현장도착 당시 화재는 초기진화 된 상태였으며 옥내소화전을 인계받아 진입하여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전했다.


정창락 소방관은 화재 현장을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을 한 것 같다면서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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