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대형산불 피해를 막기 위한 산불전문진화차량 배치해
양평소방서, 대형산불 피해를 막기 위한 산불전문진화차량 배치해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1.12.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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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지난 27일 산불전문진화차량을 도입하여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로 도입된 차량은 산불화재가 시가지 화재로 확대되어 대형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위해 대당 국비 71천여만원을 들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에 처음으로 배치했다.


산불전문진화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유니목 트럭을 기반으로 3000의 물탱크, 산불진압 고압 펌프와 고압 호스릴을 장착한 차량이다.


또한 4륜 구동으로 산불 대응을 위해 험한 산길에서의 주행과 최대 46°경사까지 등판이 가능하고, 높은 차고로 최대 수심 1.2m의 하천을 건널 수 있으며, 고압의 펌프로 90m까지 방수할 수 있어 신속한 화재 진화가 가능하다.


양평소방서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야화재 건수는 158건으로 전체 화재의 14.4%를 차지하며, 임야화재의 26%는 용문·청운·단월면에서 발생하였다. 이에따라 임야화재 출동빈도가 가장 많고, 다방면으로 출동이 용이한 청운단월119통합지역대에 산불전문진화차량을 배치하게 됐다.


양평소방서는 현장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작동밥벙과 적재장비 조작방법을 교육하여 새로 배치된 차량의 활용을 높일 예정이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이번 산불전문진화차량의 배치로 양평소방서의 산불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적극적인 산불전문진화차량 활용으로 대형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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